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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차관인사 다음 주 두 차례 나눠서 진행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 인사를 다음 주께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차관 인선을 다음 주 쯤에 두 차례로 나눠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차관 인사 단행을 통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 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장관 인사의 경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국무위원 인사 제청권을 행사할 수 없는 점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월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선 외교부 장관 인선만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 주께 '원 포인트' 형식으로 외교부 장관만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의 인선도 상당 기간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김관진 안보실장이 군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외교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에 무게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안보실장의 경우 국방전문과 외교전문으로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지금 어느 분야 전문가를 세울지를 못 정한 상태"라며 "두 분야 모두 중요하니까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5-18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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