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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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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3곳 턴 40대 지명수배자 무단횡단하다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영업 준비 중인 식당에 들어가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황모(4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3월22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 침입해 영업 준비로 바쁜 틈을 타 현금 1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같은 달 31일까지 식당 3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63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누범 기간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해 온 황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단속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붙잡혔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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