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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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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심사' 예결위 오후 2시 잠정 합의

여야가 14일 추경 심사를 위한 예결위 전체회의를 당초 예정됐던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연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자유한국당 김도읍, 바른정당 홍철호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백재현 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도읍 간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간사 간 얘기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각 당 지도부에서 승인하면 아마 오후 2시 (예결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후덕 간사도 "간사가 각 당 지도부에 보고를 하고 각 당이 예결위 정상화에 대한 최종 방침을 정한 뒤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간사는 "18일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니 그날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토요일, 일요일에도 예결위 활동을 정상적으로, 쉼 없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추경 심사 복귀를 포함한 정국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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