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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1. (일)

내국세

각 부처 고위직 대대적 물갈이 관측된다는데…국세청은?

각 부처 1급 이상은 예외없이 물갈이 될 수 있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세청차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이 현재 공석인 국세청의 고위직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세청 안팎에서는 차관급.외청장 인사가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각 부처 1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예외없이 물갈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국세청의 경우 1급이 4자리에 불과하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2급 고공단 인사를 비롯해 과장급 인사 또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BH쪽 기류가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고위직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 '정책방향이 맞지 않는 전 정권 인사들은 같이 갈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쪽이어서 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개혁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당초 국세청차장 등 1급 인사는 이번주경 단행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다음주 이후로 넘어간 상황이며, 하마평에 오른 인물 외에 파격적인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경 지역안배, 적재적소 등에 따른 인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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