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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종의 전쟁' 북미 1위···스파이더맨 제쳤다
'혹성탈출: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스파이더맨:홈 커밍'을 밀어내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14~16일 전미 4022개관에서 5650만 달러(약 640억원) 수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스파이더맨:홈 커밍' 4520만 달러 2위).

 이 작품은 2011년부터 시작된 '혹성탈출' 프리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인 '혹성탈출:진화의 시작'(2011)은 전 세계에서 4억8100만원, 후속작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7억1000만 달러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영화는 진화한 유인권 집단과 인간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 리더 '시저'를 연기했고, 우디 해럴슨·스티브 잔·아이마 밀러·테리 노터리 등이 출연했다. 전작에 이어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개봉 전부터 현지 언론으로부터 작품성과 오락성 모든 면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북미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3점, 영화커뮤니티 '로튼토마토'에서는 95점을 기록 중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다음 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국내에서 277만명,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400만명이 봤다.

 한편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스파이더맨:홈 커밍'(4520만 달러), 3위 '슈퍼배드3'(1894만 달러), 4위 '베이비 드라이버'(875만 달러), 5위 '더 빅 식'(760만 달러) 순이었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7-17 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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