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올 4월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 전월比 0.13%↑

지난 4월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은 전월보다 0.13% 올랐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통합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올 4월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5%, 전월 대비 0.13% 상승했다. 지난 5월 잠정지수를 추산한 결과 전월 대비 0.29% 상승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실거래가는 지난 2008년부터 이듬해까지 다소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3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수도권에서 0.41% 상승, 지방은 0.16% 상승했다. 서울은 0.89%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5%, 0.20% 상승했다. 

associate_pic

 규모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초소형(40㎡이하)은 전월 대비 0.27% 상승했다. 소형(40㎡초과~60㎡이하)은 0.22%, 중소형(60㎡초과~85㎡이하)은 0.17%, 중대형(85㎡초과~135㎡이하)은 0.22% 올랐다. 대형(135㎡초과)은 가장 큰 폭(0.38%)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달부터 실거래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실거래 가격 지수를 제공한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와 투자 수요 확대로 소규모 아파트 가격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초소형 규모까지 지수를 세분화했다. 이 지수는 기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매매 실거래 가격지수를 통합한 것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