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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데이터 요금 담합 의혹 받는 통신사 현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통신 3사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KT와 SK텔레콤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참여연대는 통신 3사의 데이터중심요금제의 데이터 당 가격이 매우 유사하고,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하지 않아 담합 의혹이 짙다는 이유로 공정거래법상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신고했다.  

참여연대가 공정위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통신3사가 데이터 3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 가격은 KT·LG유플러스가 각각 3만2890원으로 동일하고, SK텔레콤은 3만2900원으로 유사하다.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의 경우 각 통신사의 가장 저렴한 가격이 모두 6만5890원으로 동일하다.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점도 통신 3사의 담합 의혹이 짙다고 참여연대는 주장했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8-09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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