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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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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9일 만에 600만명 돌파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6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19만5666명을 추가,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600만1694명). 영화는 전날 1446개관에서 6654회 상영돼 40만4956명이 봤다.

올해 6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택시운전사' 포함 '공조'(781만명) '스파이더맨:홈 커밍'(725만명) '군함도'(630만명) 등 4편이다.

흥행세는 개봉 2주차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예매 관객수 16만2536명으로 예매 점유율 41.0%를 기록 중이다.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가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다. 유해진·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영화다'(2008) '의형제'(2010) '고지전'(2011) 등을 만든 장훈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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