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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4분기 해외직접투자 84억 7천 달러

전년동기比 3.2%↓

올 2/4분기(4~6월)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전년 동기 87억 4천불 대비 3.2% 감소한 84억 7천불을 기록했다.

 

11일 기재부가 집계한 ‘2017년 2/4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對미국 도매 및 소매업 투자 증가로 인해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분기(134억 5천불) 대비로는 37.0%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33.6%), 금융 및 보험업(19.3%),지역별로는 북미(33.6%), 아시아(25.3%) 대상의 투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지역·국가별(전년 동기 비)로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22.8%), 금융 및 보험업(△35.7%), 부동산업 및 임대업(△66.3%) 투자는 감소했고, 도매 및 소매업(253.9%),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1.2%) 투자는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6.5%) 지역 투자는 제조업(△31.3%) 투자 감소로 감소했으나, 북미(21.4%)와 유럽(18.7%)지역 투자는 도매 및 소매업(각각 320.4%, 1,768.2%) 투자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투자 상위 5개국 중 미국(21.6%)은 도매 및 소매업(326.5%)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652.1%), 아일랜드는 도매 및 소매업 투자 증가로 국가 전체 투자액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44.7%), 베트남(△22.6%)은 제조업(각각 △50.3%, △30.8%), 케이만군도(△30.5%)는 금융 및 보험업(△20.9%) 투자 감소로 인해 국가 전체 투자가 감소했다.

 

기재부는 올해는 세계 경제회복세, 세계 교역량 증가, 주식시장 호황 등이 전 세계 해외직접투자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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