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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세연구·연수'에서 두각 나타낸 송재원 세무사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0대 임원진이 발표된 지난달 13일, 회원들의 관심은 단연 '연수이사'에게 쏠렸다.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다른 지방세무사회보다 연수교육의 중요성이 큰데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회직자들 사이에서 '아이디어 뱅크'이자 탁월한 기획력과 법률지식을 가진 세무사가 연수이사에 임명됐기 때문이었다.

 

'이금주 집행부'에서 연수이사를 맡은 송재원<사진> 세무사가 주인공이다. 송 세무사는 약간의 '불편한 몸'을 가졌지만, 세무사로서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올해로 개업 23년차인 그는, 제31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무사시험 스타강사'가 여럿 배출된 중앙경상학원에서 세법개론과 세법학 1.2부 강사로 맹활약했다. 이때 세법학 Ⅰ․Ⅱ부(상경사) 책도 썼다.

 

또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 때마다 참고하는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라는 실무교재를 5년째 쓰고 있다.

 

'회원을 위한 봉사' 의지도 남다르다. 한헌춘 회장때 중부회 연수교육위원장과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을 각각 2년간 지냈고 정범식 회장때는 연구이사로 4년간 회원들을 위해 봉사했다. 

 

특히 지난 2012년 발간된 '중부지방세무사회 30년사'의 대부분 내용을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 세무사는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탁구는 프로에 버금갈 정도이며, 당구.테니스.볼링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는 게 동료 세무사들의 전언이다.

 

"'연수'는 지방세무사회의 모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앞으로 이금주 회장을 도와 연수교육위원 확대, 지역세무사회별 연수교육 실시, 맞춤형 교육 확대, 권역별 교육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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