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이달 18일부터 한 주간 전 직원이 ‘청렴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제8회 청렴문화제를 개최중에 있다.

서울세관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여덟 돌을 맞는 청렴문화제는 서울세관 고유의 문화제로, 청렴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 선비밥상 체험,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청렴백설기 나누기,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과 청탁금지법 등을 문제풀이로 알아보는 ‘청렴 골든벨’ 등이 시행됐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 기관 자체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