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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하나를 향해 함께 달리자"

'하나(화합)를 향해 함께 달리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21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Run Together For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지난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이후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서울회 모든 고문진(전 회장)과 상임이사, 27개 지역세무사회장이 대회장에 참석했으며,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형중 상근부회장, 이헌진·김완일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이동일 연수위원장, 상임이사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진도 총출동했다.

세무사들은 지역회별로 팀을 구성해 족구경기, 축구PK경기,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등 체육경기를 하며 친목과 화합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준비한 임채룡 서울회장은 "이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세무사회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서울회원이 하나 되면 1만2천여 전 회원이 하나 된다. 한국세무사회가 하나 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선거의 불화와 반목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되는 한국세무사회가 되자"고 거듭 호소했다.

한마음 체육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수년간 갈등과 반목으로 세무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한마음 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친목행사에 많은 회원이 동참하고 하나로 단합할 때 갈등은 자연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신의 회비 인하 공약을 위해 "세무사랑 Pro 보급 사업에 동참해 달라. 한국세무사회의 자료 구독을 많이 해달라. 한길TIS 백업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참석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금주 중부회장도 "이웃 사촌인 서울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세무사회의 화합을 위해, 밝은 미래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축사를 했다.

 

한편 체육대회를 펼친 결과 관악지역세무사회가 종합우승, 중부지역회가 준우승, 도봉지역회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경기종목별로는 족구대회에서는 중부지역회가 우승, 서대문지역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PK에서는 도봉․관악지역세무사회가 공동우승을 안았다.

 

노래자랑에서는 서초지역회 소속 김시인 세무사가 금상, 동대문지역회 소속 최재호 세무사가 은상, 잠실지역회 소속 이영미 세무사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용산지역회 소속 홍기택 세무사는 인기상을 받았다.

 

성북지역세무사회는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푸짐한 경품과 상품도 마련됐다. 대상에게는 대형 냉장고, 금상 55인치 티브이, 은상 문서세단기, 동상 전기밥솥을 비롯해 보조배터리, 기념품 등이 참석회원들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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