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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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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동우회,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

관우자원봉사단 현충원 34묘역 전담 추모·봉사활동 나서

관세청 전직 직원들로 구성된 관세동우회가 호국영령을 향해 정기적인 추모와 봉사에 나선다.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지난 20일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현충원 제 34묘역을 가꾸고 돌보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 식에는 관세동우회 김경태 회장, 명예회장 장영철 전 장관, 관우자원봉사 단장 정운기, 한국관세사회 회장 안치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관세동우회가 매년 봉사에 나설 현충원 34묘역은 6.25사변시 전사하신 1천236위의 호국영령을 모신 곳으로, 이날 관우봉사 단원 60여명은 자매결연식후에 현충원에 합동 참배하고 호국영령 묘마다 추석 헌화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편, 관우자원봉사단(단장·정운기)는 전직 관세청 직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한국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세관공무원이 퇴직후에도 힘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 할 것을 사명으로 지난 2014년 12월 2일 100명의 전직 세관공무원들이 모여 발족한 봉사단체다. 

 

관우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그간 현충원 낙엽 대청소, 우면산, 북한산, 양재의 숲 등 여러 곳 자연보호활동, 인천공항 출국자 자원봉사활동, 영등포 토마스의집 노숙자 밥퍼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영등포에 소재한 장애인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의 작업을 도와주고 소통하는 등 퇴직후에도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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