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원산지정보원(원장·김기영)이 오는 12월 8일 제 9회 FTA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통상환경 변화와 FTA, 현황과 과제’를 대주제로, 對美 FTA 정책방향 대담과 FTA활용 신시장 개척방안 등이 논의된다.

김기영 국제원산지정보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대미 FTA 관련 정세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선진국 중심에서 아시아 등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주요 산업의 FTA 활용방안을 조명하는 등 향후 FTA 추진과 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일 예정된 대담에서는 정재완 한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미국의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對美 FTA정책방향’에 대한 주제에 대해 고준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에 나선다.

또한 김종훈 前통상교섭본부장과 안덕근 서울대 교수, 윤경호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진 1주제 발표에서는 자동차업계 FTA 활용 신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가, 철강교역과 투자 그리고 FTA 활용과제에 대해서는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2주제 발표에서는 FTA의 형태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진병진 국제원산지정보원 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