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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삼면경

연말연시 회식 모임 '요주의'…관리자들 관심 필요

◇…연말연시 세정가 곳곳에서 다양한 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음주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리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세정가의 전문.

 

이와 관련 최근 부서 회식 와중 발생한 성추행 의혹 사건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등 기관 위상에 흠집을 낸데 이어, 국정감사 단골메뉴인 음주운전 적발 또한 청렴세정계의 다양한 계도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

 

일선 한 관계자는 "비단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소통과 단합을 위해 회식모임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다만 공직사회의 경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해 극소수이지만 회식자리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고 귀띔.

 

또 다른 관계자는 "회식모임의 차수가 길어질수록 문제발생(?) 여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모든 회식을 막론하고 1차에서 끝내는 것으로 하되, 모임의 좌장이 참석자들의 귀가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주문. 

 

이는 회식모임이 술자리로 이어지고, 지나친 음주로 인해 공직자의 중대범죄인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상급자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병행돼야 함을 재차 강조한 것. 

 

한편, 최근 임용된 극소수 젊은 공직자들의 일탈(?)도 근무기강을 흐트러트리고 행정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최근 일선 모 직원의 경우 SNS를 통한 부적절한(?) 행위가 직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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