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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송년회 후 임원진과 곧바로 국회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6일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송년회를 열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전회원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송년회는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내외빈을 비롯해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송년회는 2017년에 집행한 회무를 보고하고,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해를 마감하는 덕담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부회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추계회원 세미나, 집행부 적재적소 임명, 회직자 워크숍, 국제교류, 지역회 활성화, 가천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권역별 회원교육 등 주요 회무 성과를 소개했다.

 

이 회장은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회장과 전 회원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송년회가 끝나면 임원진들과 중부회 관할 국회의원을 찾아 청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집행부는 이날 송년회가 끝난 후 국회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로 향했다.

 

축사에 나선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오는 8일 세무사법 개정안이 상정될 것 같다"면서 "전 회원이 같이 조금씩만 힘을 모으자.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승렬 부회장이 회원보수교육, 회비수납내역, 국제교류 간담회 등 주요 회무에 대해 참석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중부회는 또한 인천세무고와 경기세무고 2학년 학생 4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송년회에는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완일.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남창현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박병정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구종태.한헌춘.허병기 중부회 고문 등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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