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은 15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연도말 업무마무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국세청장의 지방청 방문은 지난 10월24일 중부청을 시작으로 이달 7일 광주청, 8일 대구청, 12일 부산청, 14일 대전청, 15일 서울청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한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청을 방문, 1층 로비에서 김희철 서울청장을 비롯한 국장들과 '세정홍보 멀티비전' 제막식을 가졌다. 서울청은 앞으로 세정홍보 멀티비전을 통해 주요 국세행정 내용과 각종 신고안내 사항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 국세청장은 제막식 후 곧바로 서울청장실로 이동해 서울청 간부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갖고, 조사국, 성실납세지원국 등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한 국세청장은 직원들에게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 줘 감사하다"면서 "국장, 과장들과 잘 단결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하게 잘 지내자"고 말했다.

한 국세청장의 방문에 서울청 직원들은 사무실 입구에 '환영합니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절대 그대로 못보내' '잘생겼다, 한승희 청장님' '우주최강 한승희' '우유빛깔 한승희'라고 적은 환영 문구를 게시해 지방청 마지막 방문을 반겼다.

한승희 국세청장의 각 사무실 방문이 끝난 후 김희철 서울청장은 주요 업무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