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류 전체 출고량은 399만5천㎘로 2015년(407만4천㎘)에 비해 소폭(1.9%) 감소했다.
국세청이 28일 발간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류 출고량이 감소해 희석식소주 2.4%, 맥주 0.4%, 탁주 3.9%, 위스키 4.2% 줄었다.
주류 출고량의 연도별 추세를 보면, 맥주 출고량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 소폭 감소했고, 탁주 및 위스키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희석식소주는 연도별로 증감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자계산서 발급액은 401조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사업자가 350조원(비중 87.3%)을 발급하고, 개인사업자가 51조원(12.7%)을 발급해 법인사업자 발급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조9천억원, 경기 79조1천억원, 부산 26조3천억원 순으로 발급액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