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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내국세

[국세통계]국내 중소기업 51만여개, 수도권에 과반 밀집

제조·도매·서비스·건설업 등 4개 업종 84% 점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과반 수 이상이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주요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도매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 수는 51만8천개로 전체 법인 64만5천개의 80.2%를 점유했다.

 

이들 중소기업의 57.5%인 29만8천개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세종(1천8백개), 제(6천8백개), 울산(7천8백개) 등으로 적었다.

 

 

중소기업의 업종별 분포도로는 제조업이 13만5천개로 전체의 26.1%를 점유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도매업이 12만개(23.2%), 서비스업 9만개(17.5%), 건설업 8만8천개(17.0%) 순이다.

 

이들 상위 4개 업종이 전체 중소기업의 83.8%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년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신고한 업종은 법인 수와 공제금액 순으로도 제조업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비스업, 도매업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3개 업종 외 법인 수는 건설업(136개), 소매업(115개), 금융·보험업(113개), 운수·창고·통신업 (75개), 음식·숙박업(26개) 순이며, 금액 순으로는 소매업(38억1천1백만원), 음식·숙박업(24억9천1백만원), 건설업(17억6천7백만원), 금융·보험업(15억2천7백만원),운수·창고·통신업(14억7천1백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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