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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송재웅 세무사 "납세자 입장에서 과세당국과 가교역할에 최선"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혼신을 다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과세당국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반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송재웅<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 출발 한다.

 

송 세무사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195, 202호에 '송재웅 세무회계사무소'를 열어 조세전문가로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그는 세무사로 새 출발을 하기 전에 40년 공직생활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그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끼고 돌봐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40년간 일했다. 공직생활 40년은 그리 흔치 않다. 40년 동안 국세청 본청과 지방청, 일선세무서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법인세 분야에서만 13년, 세무조사 분야 10년, 부가세․소득세 분야 10년, 재산제세 분야에서 4년 등 국세행정 주요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지방청·세무서 조사업무를 지휘하는 본청 조사국과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에서 오래 근무하는 등 세무조사 업무에 밝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 관련업무를 오래 담당했고, 퇴직 전에는 일선세무서에서 양도·상속·증여, 자금출처 등 재산제세 업무를 관장하기도 했다.

 

송 세무사는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스타일로 통했다. 그래서 공·사가 분명한 그를 믿고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았다.

 

그는 "겸손하지만 정확한 세무업무처리로 납세자와 과세관청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반포세무서 재산세1과장 ▷반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삼성·마포·고양세무서 과장 ▷ 국세청 조사국 조사3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특별조사관실 ▷강남·삼성·개포·효제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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