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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前관악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상록세무회계사무소 합류

"40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납세자 권익보호에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 연말 관악세무서 개인납세2과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이종일<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1일부터 상록세무회계사무소(서울시 중구 수표로 65 강남빌딩 304호)의 일원으로 합류해 납세자 권익수호자로서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개업소연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그는 "국세청 재직 시 항상 응원해 주신 선후배, 동료, 지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77년 국세청에 입사해 4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국세공무원이었다. 일선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 및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며 부가세․소득세․법인세․재산제세 신고관리는 물론 세무조사 업무를 섭렵했다.

특히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이름을 날렸다. 서울청 조사4국은 조사국 내 핵심부서로,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조직충성도가 높은 요원들이 주로 근무하는 곳이다.  

또 기업 및 자영사업자 현장 세무조사를 집행하는 서울청 조사2국 팀장과 일선세무서(반포세무서) 조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세무서와 지방청에서 세무조사 업무를 오래 봤다.

중부청 부가세과, 용산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관악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등을 거치며 국세행정의 근간인 소득세 부가세 재산제세 법인세 신고관리 업무도 모두 거쳤다.

부드럽고 털털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국세청 재직시 따르는 후배직원들과 챙겨주는 선배들이 많았다. 

그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때에 정확하고 깔끔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고객과 과세관청이 신뢰할 수 있는 조세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제천·안양·부천·관악·서초·반포세무서 ▷중부청 부가세과·징세계 ▷서울청 조사4국·감사관실 ▷서울청 조사2국 ▷용산세무서 법인납세과장 ▷반포세무서 조사과장 ▷관악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03-13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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