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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삼면경

稅大 1·2기 세무서장 수도권청 집중 배치된 배경은?

◇…초임세무서장 직위승진 후 수도권청 입성에 실패한 일선서장들과 직위승진을 기다리는 복수직서기관들이 오는 6~7월경 전보인사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특히 서.과장급 전보인사를 앞두고 현재 일선세무서장에 세무대학 1.2기 출신들이 대거 배치된 상황을 놓고 향후 인사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주목하는 분위기.

 

또 서울지역 세무서장 명퇴규모가 서.과장급 전보인사 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의 경우 연령명퇴 대상인 1960년생 서장이 한명도 없고, 대신 고참급에 속하는 稅大 1.2기생 서장들이 서울청 산하 세무서 절반 이상에 배치돼 있어 전보인사의 양태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

 

한 세무서장은 "초임서장 발령을 받고 2년이 다 되도록 수도권청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몸도 마음도 너무 피곤하다"면서도 "그렇지만 꽉 막힌 답답한 인사로 복수직서기관들의 마음고생이 더 클 것 같아 내색도 못 하겠다"며 한숨.

 

초임서장 직위승진을 기다리는 한 복수직서기관은 "서울.중부청 세무서장을 중심으로 세대 1.2기생 고참 서장이 배치돼 있는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다해도 당분간은 답답한 인사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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