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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쌍용차, 평택지역 학생 51명에 장학금 전달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장학생 51명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함께 1억5천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평택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에게 1인당 50만~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견학했다.

 

이상원 상무는 “평택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생산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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