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8개 업체에 AEO 공인인증서 수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심사를 통과한 하니웰애널리틱스㈜ 등 8개 업체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AEO 공인을 획득한 업체는 모두 신규 공인된 업체들로, 하니웰애널리틱스㈜는 수출·수입 부문, 에이치피코리아유(유)는 수입부문, ㈜시알로지텍 외 5개 업체는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에서 공인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서울본부세관 관할 공인업체는 총 371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관세청 전체 942개 대비 39%를 점유하는 등 전국세관 중에 가장 많은 AEO 공인 업체를 배출·관할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최근 강대국들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화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출증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AEO 공인획득 지원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비관세장벽 해소는 물론 수출경쟁력이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EO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자동수리비율 상향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은 물론,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수시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