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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기타리스트 장보원 세무사, '역외탈세' 소설 펴내 화제

기타리스트(Guitarist)이자 세법학 명강사로 이름난 장보원 세무사가 역외탈세를 주제로 한 소설을 써 화제다.

 

장 세무사는 지난 23일 '국외로 빼돌린 검은돈 이야기 역외탈세(삼일인포마인)'라는 소설을 펴냈다.

 

소설 형식으로 세금이야기를 다룬 것은 이 책이 국내 최초다.

 

'국외로 빼돌린 검은돈 이야기 역외탈세'에는 장태란 세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거래처가 역외탈세에 연루돼 국세청과 관세청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된다. 

 

5년 전 국제선박운항 해운사가 역외탈세에 연루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를 받고, 이후 서울세관 외환조사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조사까지 받게 된다. 그리고 회사는 파산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는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는 해외에 공장을 두고 가방무역업을 하는 회사가 서울세관 외환조사과로부터 5년 전 경우와 비슷한 역외탈세 조사를 받는다.

 

소설에서는 장태란 세무사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역외탈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다.

 

장보원 세무사는 "소설 형식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역외탈세와 세금과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려 했다"고 소설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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