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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 서울국세청 송무3과장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출신

임환수 전 국세청장이 '최고의 로펌'으로 칭했던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인연이 뒤늦게 주목을 끈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에 지난달 13일 조상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조 과장은 사법시험 43회 합격자로, 서울대(사법학)를 나와 법무법인 충정을 거쳐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일하다 이번에 송무3과장에 임명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조 과장의 전임인 김신희씨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일하다 서울청 송무3과장에 임명된 점. 김 전 과장은 사법시험 41회에 합격했으며, 서울대(영어교육과)를 나와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를 거쳐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일하다 서울청에 들어왔다.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지원자들이 응모 했고, 서류 전형과 민간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연이어 서울청 송무3과장에 임명된 것은) 단지 우연이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05-02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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