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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인천·경기 FTA 기업지원협의회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16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경기지역 FTA 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기관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중앙정부·지자체와 민간기관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기업들에게 FTA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FTA 활용 지원 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각 기관별로 일자리 창출, FTA 관련교육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기관간 합동설명회 등 협업 가능한 과제를 발굴·모색했다.

 

특히 최근 거세지고 있는 신보호무역주의로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및 해외통관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법에 의한 행정' 강조에 따른 엄격한 법 집행 강화 추세를 전하면서 현지 진출 및 예정기업들이 중국 관세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최근 동향을 전파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실질적으로 지원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해 FTA 활용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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