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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세정가현장

[서울세관]윤이근 세관장, 천안 수출업체 방문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4일 천안세관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한데 이어, 지역 수출입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충남 북부지역내 수출입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천안세관은 반도체·철강·자동차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2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전국 세관의 10.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49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전국세관 가운데 무역수지 1위 세관으로 올라섰다.

 

윤이근 서울세관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지방 소재 중소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무역관련 제도와 정보를 적기에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세행정의 사각에서 소홀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발굴 및 개선해 관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서울세관장은 천안세관 방문에 이어, 하나마이크론(주)와 지엔에스티(주) 등 지역 수출업체를 찾아 어려운 국제무역환경에서도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 세관장은 “세관에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태한 업무관행을 과감히 혁파하는 등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을 이루겠다”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증대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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