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내국세

국세청, 서기관 승진TO 21명…청별로 어떻게 배정하나?

국세청이 5일 '이달말 21명 내외'로 서기관 승진인사를 공지함에 따라 본격적인 승진경쟁이 시작됐다.

 

승진 가시권에 있는 후보자들은 승진TO '21명 내외'가 관서별로 어떻게 배분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승진인원 18명보다 3명 가량 늘어난 수치이지만, 30명 선을 훌쩍 넘었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기 때문이다.

 

우선 승진인원이 확 줄어든 지난해 하반기 18명을 기준으로 보면, 본청이 전체의 50%(9명)를 차지했으며, 서울청이 16.7%(3명), 중부청은 11.1%(2명)였다. 부산․대전․광주․대구청은 각각 1명씩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승진인원이 30명을 넘었던 직전 3차례의 승진인사에서는 본청이 전체 승진인원의 48.4%~50.0%를 차지했고, 서울청 17.6%~21.2%, 중부청 9.7%~12.1%를 각각 점유했다.

 

2급지 청인 대전․광주․대구청은 승진규모에 상관없이 매회 승진자를 1명씩 배출했으며 경우에 따라 2명을 배출한 곳도 있다.

 

국세청은 일반승진자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등을 심사해 선발하고, 특별승진자는 특별공적과 기관장 추천순위, 관리자역량 등을 심사해 최종 승진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