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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정총…예산 14억원 편성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8 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 선거 연대입후보 부회장 선임 추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 속에 56년 숙원이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년의 임기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었다"면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이며 우리의 역량을 합치고 뭉쳐서 무거운 벽을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담쟁이의 교훈처럼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창규 회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은 앞으로 2년간 서울회를 이끌 회장단을 선출하는 매우 뜻 깊은 순간인데, 그동안 비교적 공정하게 선거운동이 진행된데 대해 두 후보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회원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최진규 세무사 등 15명에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기정 세무사 등 15명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고지석 세무사 등 30명에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동호(세무사문명화사무소)씨 등 5명에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김미경 마포세무서 조사관 등 18명에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고강유 세무사 등 25명에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장, 문정순 서울지방세무사회 사무국 과장 등 2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영숙 상록세무회계사무소 이사 등 44명에게는 회원사무소 모범직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8 회계연도 세출 예산으로 14억원을 편성 보고했다.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천명철 서울시 세제과장,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고문,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형중.이헌진.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연수원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김정식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권한대행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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