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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삼면경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재선·최다표차·포지티브'

◇…13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임채룡 현 회장의 압도적인 '완승'으로 끝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재선' '역대 최다 표차' '포지티브 선거' 등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는 평가.

 

우선 이번 임채룡 회장의 재선 성공으로 초대 김면규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재선 서울회장'이 되는 기록이 써졌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지방회장 두 번 당선'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

 

또한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경선으로 치러진 서울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655표차가 났는데, 이전 선거에서는 불과 15표차에서 많게는 618표차까지 벌어졌던 터.

 

특히 이번 선거는 초반부터 두 회장후보와 선대본부 진영 모두 '깨끗한 선거'를 지향했는데, 실제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별다른 무리 없이 끝까지 그 약속이 지켜졌다며 후한 점수를 주는 이들이 상당수. 

 

실제로 투표가 진행된 지난 12일 김기홍 서울회 선관위원장은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이의신청도 없다"며 임채룡.이동기 회장후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세무사들 사이에서도 "모처럼 모범이 되는 선거였고 포지티브 선거를 한 것 같다"는 평가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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