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김석오)은 지난 17일 대만 영동과기대학교(국제기업학과) 교수 및 재학생을 초청해 탐방행사를 열고, 세관 업무 소개 및 홍보에 나섰다.
이번 탐방행사는 경기대학교가 주관한 것으로, 자매결연을 한 대만 영동과기대학교 재학생 30여명을 초청,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세관의 업무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관을 찾은 대만 영동과기대학교 재학생들은 탐방 직후 수원세관 관내 FTA 활용기업 가운데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중 하나인 삼성전자를 방문해 세계 일류 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체험했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이번 대만 영동과기대학교 재학생 탐방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