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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부가세 신고인원·세액 크게 증가
전제 법인 중 제조업 비중 21.2%인데 납부세액은 39.5%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은 물론, 부가세 신고인원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1차 국세통계 1차 조기 공개자료에 따르면, 2017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69만5천개로 전년도에 비해 7.8% 증가했으며, 총 부담세액 역시 5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6.8% 상승했다.

법인세 신고법인 수와 총부담세액 현황<자료-국세통계연보>

법인당 평균 총부담세액은 7천400만원으로, 전년도 6천800만원에 비해 600만원 늘었다.

법인세 총 부담세액 51조원을 기준으로, 제조업이 전체 법인 수의 21.2%를 차지하는데 비해, 세액 비중은 39.5%인 20조3천억원을 부담하고 있었으며, 도·소매업은 법인 수가 가장 많아 전체 법인의 23.8%를 차지하지만 세액부담은 11.6%에 그쳤다. 금융·보험업의 경우 전체 법인 비중에서 4.3%에 불과한 반면, 세액부담은 16.7%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부가가치세 전체 신고인원은 634만7천명으로, 전년도 608만5천명에 비해 4.3% 증가했다.

부가세 납부 유형별로는 법인사업자가 80만개로 6.1% 증가했으며, 개인사업자는 554만7천명으로 4.1% 늘었다.

부가세 전체 과세표준 또한 4천791조원으로 전년도 4조420조원에 비해 8.4% 늘었다.

법인사업자의 부가세 과세표준은 4천69조원, 개인사업자는 722조원으로 각각 9.0% 및 5.2% 증가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07-20 0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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