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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7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9억3천700만달러 흑자

주춤하던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회복세를 보였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45억2천200만달러, 수입은 32.2% 증가한 35억8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0.4% 감소한 9억3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6% 증가하고, 수입은 22.2%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60억3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

 

7월 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13억100만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5억7천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2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2.3%)가 증가했으나, 타이어(16.6%)·가전제품(14.6%)·자동차(8.4%)·반도체(5.2%)는 감소했고, 수입은 가전제품(95.9%)·화공품(10.3%)이 증가했으나, 고무(46.0%)·기계류(24.3%).반도체(2.5%)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7.6%)·동남아(3.6%)·중국(3.5%)이 증가했으나, EU(20.5%)·중남미(10.2%)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23.3%)이 증가했으나, 일본(22.7%)·EU(19.1%)·미국(10.4%)·동남아(6.3%)는 감소했다.

 

한편 7월 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6% 증가한 32억2천100만달러, 수입은 43.2% 증가한 30억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1천4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49.7%)·화공품(20.9%)·철강제품(4.1%)은 증가했으나, 수송장비(47.3%)·기계류(19.0%)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105.6%)·원유(53.8%)·석유제품(44.9%)·석탄(8.6%)은 증가했으나, 철광(3.7%)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EU(105.4%)·중국(51.4%)·일본(34.0%)·동남아(12.6%)·미국(2.8%)이 증가했다. 수입은 미국(397.3%)·중남미(94.8%)·동남아(57.7%)·중동(31.8%)이 증가했으나, 호주(13.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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