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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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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원산지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47명

대학(원)생 및 일반기업 재직자 등이 응시인원 70% 점유

제 24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최종 결과 247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제원산지정보원(원장·서정일)은 지난달 21일 시행된 제24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결과 24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서울, 광주, 대구,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별로는 서울 449명, 대구 168명 등 총 655명이 응시해 합격률 37.7%를 기록했다.

 

응시생 직군별로는 대학(원)생이 288명으로 44.1%를 차지했으며, 일반기업 재직자도 175명(26.7%)이 응시했다.

 

이는 장래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나 기업의 수출입거래에서 원산지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응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동시에 치러진 제8회 원산지실무사 자격시험은 446명이 응시해 26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합격률 59.6%기록했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이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것은 FTA 원산지 기초 이론과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등 원산지관리실무 담당자의 기본 소양을 점검하는 자격시험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합격자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5천717명(원산지관리사 4천529명, 원산지실무사 1천188명)의 원산지전담인력을 국제원산지정보원은 배출하게 됐다.

 

국제원산지정보원 관계자는 “FTA 중심으로 무역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기업의 안정적인 FTA 활용과 이윤극대화를 위해서는 원산지관리전담인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원산지관리사 시험 및 원산지실무사 시험일정은 FTA원산지아카데미(www.ftaedu.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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