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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김포공항-(주)호텔신라, 청주공항-두제산업개발(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선정결과 발표

김포공항 및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심의 결과, 각각 ㈜호텔신라 및 두제산업개발㈜로 최종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김갑순 동국대 교수)는 지난 28일 서울세관에서 특허심사를 열고, 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포공항 면세점사업자에는 ㈜호텔신라와 ㈜호텔롯데가 각각 신청했으며, 공항공사로부터 500점 만점에 492.50점을 기 획득한데 이어,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로부터 442점을 부여받는 등 등 총점 1천점 만점에 934.5점을 획득한 ㈜호텔신라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청주공항 면세점사업자의 경우, 두제산업개발㈜과 ㈜그랜드관광호텔이 복수로 신청한 가운데, 총정 822.77점을 획득한 두제산업개발㈜에 특허권이 부여됐다.

 

한편, 이번 청주공항 면세점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공항공사와 특허심사위원이 부여한 평가점수가 각각 달랐음에도, 공항공사에서 부여한 배점에서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두제산업개발㈜에 최종 특허권이 돌아갔다.

 

특허심사위원회가 밝힌 평가점수에 따르면, 두제산업개발㈜은 공항공사 평가에서 487.29점을 획득한데 비해 위원회로부터는 335.48점을 얻는데 그쳤다.

 

㈜그랜드관광호텔은 위원회 평가에서 403.17점이라는 큰 평가를 받았으나, 앞서 공항공사로부터 받는 평가에선 405.96점을 받는데 그쳐 총점 809.13점으로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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