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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관세청장 회의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요청에 국내초청 연수 진행

인프라 건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 관세당국과의 외교협력이 강화된다.

관세청은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양국 관세당국 간의 협력 강화 방안 등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과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양국간 관세협력 의지를 다졌다.<왼쪽 김영문 관세청장,오스마노프 아따두르디 투르크메니스탄 관세청장.

이날 회의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유럽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구인 투르크멘바시 국제항구가 지난 5월 재개장 한 것과 관련해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관세청은 이같은 요청에 투르크메니스탄 세관직원을 내년에 한국으로 초청해 능력배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우리기업의 수출지원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 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이자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관련 신흥시장으로, 국내기업이 지난 연말기준 17건(100억불 규모)의 건설을 수주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08-30 0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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