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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 승진 170명…본청29.4%

국세청은 170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인사를 5일자로 단행했다.

승진인원은 세무직 164명, 전산직 5명, 시설직 1명 등 총 170명이다.

본청이 50명(전산.시설사무관 6명 포함)으로 가장 많고, 서울청 40명, 중부청 26명, 부산청 17명, 대전청 11명, 광주청 11명, 대구청 11명, 국세공무원교육원 2명, 국세상담센터 2명이다.

국세청은 승진에 소외되는 내부 조직이 없도록 승진인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본·지방청, 부속기관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고르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과감한 여성인재의 발탁이다. 여성의 승진 점유비를 역대 최대수준으로 높이는 등(전년 대비 1.3%p↑, 2013년 대비 8.9%p↑)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한 여성인재를 적극 발탁했다.

여성 승진 비율은 2013년 13명(6.4%)에서 2017년 22명(14.0%), 2018년 26명(15.3%)으로 늘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40대 이전의 젊고 유능한 인재(비행시)를 조기에 발굴·육성해 미래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간부 후보군으로 확보했다.

실제로 승진자 중 1972년 이후 출생자가 63명(37.1%)에 이른다. 최근 3년 평균 36.0%보다 높은 수치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빅데이터 도입을 통한 과학세정 구현 등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산·시설직 승진을 확대하고,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맡은 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 공무원도 적극 발굴했다. 전산·시설직은 6명, 장애인은 4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09-05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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