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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내국세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금상, '성실납세,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갑니다'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 결과, '중대신방'팀(김경수, 김성현)의 '성실납세,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갑니다'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6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한승희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세청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30초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 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18일부터 7월27일까지 실시해 총 103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국세청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해 이중 최종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은 '중대신방'팀(김경수, 김성현)의 '성실납세,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갑니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성실한 세금납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세정으로 이어져 누군가에게는 행복을,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선물한다는 내용을 할머니와 손자를 통해 잘 표현했다.

 

은상은 이상현씨가 제작한 '할머니의 시간여행'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성실납세와 독립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동일시해 성실납세가 곧 애국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상(3팀)은 ▷국민 각자의 다양한 가치들이 성실납세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음을 정서적으로 표현한 '가치누리'팀(김형석, 정현호)의 '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누군가의 성실납세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로 환원된다는 내용을 담은 '불로소득'팀(노재준, 장민석)의 '가장 작은 실천' ▷'HIBS'팀(강경수, 이현석, 오성화)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빛나고 있는 별처럼 세금도 국민을 위해 항상 쓰이고 있음을 다양한 시각적 기법으로 호소력 있게 표현한 '별'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5팀)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금의 혜택과 고마움을 아이들의 함박웃음으로 표현한 '강쌤의 영화교실'팀(강경욱 외 7명)의 '감사합니다. 덕분에' ▷초성게임을 이용해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부각시켜 세금의 혜택을 설명한 '선연하다'팀(임채연, 선혜진)의 'ㅅㄱ의 의미'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성실납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표현한 송은석씨의 '내고 내고 내고'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의 소유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내용을 유머있게 표현한 '스펠'팀(서지원 외 3명)의 '우리 모두의 것' ▷세금의 혜택이 없는 상황설정을 통해 성실납세의 혜택을 역설적으로 설명한 'tax, I'팀(김진근, 박동준)의 '성실납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위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참여해 다채로운 형식으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잘 표현해 줬다'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서적인 감동 전달을 위해 노력했으며 기술적인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이 진정한 국민소통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황정민(2011년 국세청 홍보대사)씨가 '국세청 30초 영화제 공모전'의 멘토로 참석해 인기상을 시상하고 수상작들에 대한 감상평을 말했다.

 

국세청은 이번 수상작을 성실납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각종 내·외부 행사의 홍보영상으로 적극 활용하고, 국세청 누리집, 누리방(블로그) 및 각종 누리소통방(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에 게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과 조세박물관, 청소년 세금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실납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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