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로 ㈜더포춘트레이딩이 최종 선정됐다.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김갑순 동국대 교수)는 30일 서울세관에서 평택항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심의를 열고, ㈜더포춘트레이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평택시청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최고가격으로 응찰한 ㈜더포춘트레이딩을 심의 대상으로 특허심사위원회에 통보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총점 1천점 가운데, 시설관리권자의 배점 500점을 제외하고, 위원회 배점 500점에 대해 평가한 후 1천점으로 환산하는 평가방식을 적용해 결정했다.

㈜더포춘트레이딩은 이날 심의에서 500점 만점에 389.99을 획득했으며, 총점 1천점 환산시 779.98을 획득함에 따라 평택항 출국장 면세점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