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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시장 전통강자 맥주, 한해 출고량 절반 점유
3년 연속 주류 소비 감소…증권거래세는 전년대비 8% 증가

전체 주류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회식 자리 감소 등의 이유로 최근 3년간 전체 주류 출고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세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별 국내 출고량 현황<자료-국세통계>

국세청이 5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채 주류 출고량<수입 주류 제외>은 355만1천㎘로 집계된 가운데, 맥주가 182만 4천㎘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다.

맥주의 이같은 점유비는 2016년에 비해 7.8% 감소한 것이다.

뒤를 이어 희석식 소주가 26.6%, 탁주 11.5% 순으로 시장 점유비를 보였으며, 소주와 탁주의 출고량은 맥주에 비해 오히려 1.5% 및 2.3% 증가했다.

그럼에도 주류 전체 출고량은 2016년 368만㎘에 비해 3.5% 감소하는 등 최근 3년간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증권거래세 신고세액은 4조7천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세 신고세액 현황<자료-국세통계>

주권별로는 코스닥이 2조6천505억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전년에 비해 8.2% 증가했다.

코스피는 코스닥보다 적은 1조8천159억원에 그쳤으나, 전년 대비 8.7% 증가해 코스닥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증권거래세 과세표준(거래금액)은 코스피가 많으나, 코스닥 세율(0.3%)이 코스피 세율(0.15%)보다 높아 신고세액이 많으며, 코스닥에는 코넥스 거래분이 포함돼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11-05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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