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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세무사회, 日시코쿠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지난 1일 일본 시코쿠세리사회(회장·기요타 아키히로)를 방문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영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7년 광주지방회 신점식 회장, 시코쿠세리사회 故 안또 회장 재직 당시 양회가 인연을 맺은 이후 그동안 지리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매년 매우 의미있는 토론회·간담회를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며 "이번 국제교류 간담회 역시 상호 이해와 우의의 폭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코쿠세리사회 기요타 아키히로 회장도 "1997년 2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래 1년에 한번씩 상호지역을 방문, 업계의 현황과 당면한 제반문제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는 무척 의미있는 회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지방회에서 제안한 '국외전출시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제도'와 시코쿠세리사회에서 제안한 '사업승계 제도의 현황'에 대해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일 국제교류 행사에는 김영록 회장을 비롯해 이한철·김성후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윤정두 연수이사, 나일광 연구이사, 유권규 법제이사, 김용식 홍보이사, 정성균 국제이사가 참석했으며, 시코쿠세리사회에서는 기요타 아키히로 회장 외 23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세무사회와 시코쿠세리사회는 199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격년으로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양 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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