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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보해양조, '15년 숙성 매취순' 출시 2주 만에 완판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야심차게 내놓은 '15년 숙성 매취순'이 출시 2주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해는 지난 10월 국내 매실주 시장을 대표하는 매취순의 프리미엄 제품인 '15년 숙성 매취순'을 3만병 생산했다. 출시 직후 고급 일식집과 참치 전문점 등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업소에서 큰 관심을 보였고, 출시된 지 불과 2주만에 모든 제품이 완판됐다고 보해양조 측은 8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주류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수입 맥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니즈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국내 최초로 15년 숙성 매취순을 선보였다. 

 

보해는 15년 숙성 매취순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15년 이상 숙성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가 한정돼 있어 곧바로 생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민규 보해양조 본부장은 "15년 숙성 매취순은 신선한 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제품으로서 매취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10년 이상 숙성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가 한정돼 있지만 분명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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