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이달부터 시행된 외부감사법 전부개정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사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KPMG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올바른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Audit Committee Institute)'를 출범했다.

 

ACI는 상장사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및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감사위원회 역할 정립과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국내 최초로 감사위원회의 제도적, 운영적 측면에서 감사위원들의 실무지침서가 되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상무이사)는 "이번 개정판은 외부감사법 전부개정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제정 등 법.제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층 강화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했다"며 "특정 이해관계자의 편향된 시각을 벗어나 객관적 입장에서 올바른 감사위원회 정립에 도움되고자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정판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 기업지배구조에서는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2장 감사위원회 제도에서는 법규에서 요구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책임과 함께 다양한 제재 사례, 3장 감사위원회 운영에서는 감사위원회 연간 활동계획 및 안건 개발, 성과관리 등 운영적 측면에서 실무 요령과 해외 선진 사례, 4장 감사위원회 활동방안에서는 재무보고, 내.외부감사, 리스크 등에 의한 커뮤니케이션과 절차를 담았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개정 외감법에서 외부감사인 선임·감독 권한과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 및 보고 의무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강화 등 감사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제고를 위한 역할과 책임이 크게 확대됐다"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실질적인 방향을 숙고해 온 감사위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