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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관세

관세청,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 '우수상' 수상

관세청이 지난 21일 ‘2018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의 시상식이다.

 

관세청의 이번 우수상 수상에는 그간 데이터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품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물류, 징수 등 관세행정 중점관리 데이터베이스(DB) 7대 분야를 선정하고 데이터의 기본인 형식적 오류를 분기별로 점검·개선하는 활동을 정착시켰다.
   
점검·개선활동에서는 품질진단 전문 툴(소프트웨어)을 새롭게 활용해 데이터의 오류를 수작업에서 시스템적 진단체계로 전환했으며, 데이터 품질의 근본인 데이터 표준을 정의하고 정보시스템이 신규 구축·변경될 때마다 데이터의 구조 목록을 현행화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관세청은 품질관리체계 정립, 품질기준인 업무규칙의 지속적 보완, 데이터 표준·구조의 상시적 정비, 오류 검증·개선 실행 등 그간의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앞으로는 데이터의 생성단계부터 고품질의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각종 신고인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과 민·관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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