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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관세청, 경찰청 등과 마약수사 공조회의 개최

마약단속 유관기관간 확고한 공조체계 구축

국내 밀반입되는 마약류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마약단속 유관기관간의 공조회의가 개최됐다.

 

관세청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경찰청·식약처 등 국내 마약류 단속 5개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관세청·경찰청 마약수사 공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단속동향과 검거사례 등을 소개하고, 관세청의 관세국경 위험관리업무와 마약류 분석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기관간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수사공조를 통해 역대 최대량인 필로폰 90㎏을 압수해 국내 유통과 확산을 차단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공조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국경에서의 마약류 단속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는 한편, 국내외 단속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마약밀수 단속기관인 관세청과 밀매·투약 등 마약범죄 단속기관인 경찰청이 상호 공조를 통한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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