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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학세무사회장 "바른 얘기 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로 거듭나야"
안만식 회장, 19차 정기총회서 취임

세무대학세무사회에 '강한 선장(船長)'이 올라탔다.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는 5일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갖고 안만식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만식 회장은 "이제 세무대학세무사회라는 명칭에 걸맞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캐치프레이즈인 '나눔과 봉사'에다 이제는 참여를 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세세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안만식<오른쪽> 회장과 전임 임재경 회장이 서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회원들은)개인의 삶에 바빴는데 앞으로는 모임의 취지를 살려 참여를 해야 할 때이고, 공익을 위해 참여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세세회원들이 불합리한 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부동산 관련분야, 재산제세 분야, 세정분야의 불합리한 항목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세무사로서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면서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로비스트라는 인식을 고쳐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안 회장은 "세세회가 사회에 바른 얘기를 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세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세세회 정기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구재이.이동기 전 세무사고시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창규 회장은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이 세무사업계에서도 중추적인 지도자급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임채룡 서울회장은 "세무대 출신 세무사들 덕분에 세무사회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이금주 중부회장은 "세무대 출신 세무사들이 이론과 실무를 갖추고 있고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축하 메시지를 내놨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9회 수입지출 결산안.감사보고서, 20회 수입지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황성훈.권진택.이수호.김근희 회원에게 공로상을, 그동안 세세회를 이끈 임재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12-05 2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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