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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찾는 영세납세자 신고지원, 민간에 위탁한다
국세청, 수도권 54개 세무서에 전문상담원 125명 배치 전자신고 등 지원

국세청이 오는 3월부터 일선세무서를 찾는 영세납세자들의 세금신고지원업무를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

일선세무서 세금신고관련 부서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한편, 세무서를 찾는 영세납세자들의 신고업무를 좀 더 내실 있게 지원하자는 취지다.

25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위탁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업체 선정을 위한 관련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쉽게 얘기하면, 전문상담업체를 선정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선세무서에서 내방납세자들의 전자신고 및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업무를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약 125명의 전문상담원이 서울, 인천, 경기권역 54개 세무서에 2~3명씩 배치되며, 이들은 영세납세자를 위한 전자신고․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상담과 교육, 전자신고 안내, 간단한 전화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5.7.8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근로장려금 신고.신청 기간에는 세무서 신고도우미나 신규직원 등에게 전자신고 방법을 사전교육하고, 세무서 신고창구를 찾는 납세자에게도 전자신고 방법을 자세히 안내토록 함으로써 신고기간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업무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가세, 소득세 등 주요 세목의 신고기간이 되면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내방 영세납세자들에게 자세한 상담을 하기가 힘든데, 전문상담요원을 선발해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면 세무서나 납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9-01-25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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