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내국세

국세청 올 세입예산 284조4천억…26조9천억 증가

국세청의 올해 소관 세입예산은 전년 대비 26조9천억원 증가한 284조4천억원으로, 총수입의 59.7%, 전체 총국세의 96.5%를 차지한다.

 

국세청은 28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전년보다 크게 증액된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국가재정 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기본적으로 납세자의 세법상 의무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과세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나가는 등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조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미.중 무역분쟁, 주요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등 세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변동요인을 상시분석하고 세수상황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세목별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강화하는 등 분야별로 실효성 높은 방안을 적시에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 글로벌화, 기술혁명 심화 등 향후 세입기반에 영향을 주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전략 TF’를 설치해 중장기 세입확충을 위한 다양한 세정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