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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수출기업, 관세청 시스템에 접속해 무역통계정보 산출·확인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관심품목, 수출입 급증품목, 수출 유망국가 등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적시성 있는 무역통계를 적극 발굴해 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접근가능성이 높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수출통계는 별도로 생성.제공해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관세청은 6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각종 무역통계 정보를 스스로 산출·분석·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Self 통계분석 서비스'를 구현하고, 거래품명 기반의 다양한 수출입동향과 기업특성 데이터에 기반한 수출유망 국가·품목 리스트도 산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가 업종.품목별 기업정보나 수출실적 등을 확인해 관심있는 기업과 접촉할 수 있도록 영문판 수출기업검색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원대상 후보기업, 기업별 일반 현황 및 수출입 정보 등을 업종.품목.지역별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구현하고, 품목·국가별로 해외 수입기업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수출기업이 조회·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지원기관의 수요에 맞춰 관세청의 수출입 정보와 신용평가사(NICE)의 기업·고용 정보를 연계한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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